첫번째 고추 수확 - 첫물이라고 하더라고... 8월 4일첫물 수확량드디어 고추 딸 시기가 도래했다. 첫물 작업 - 한시간 조금 넘게 걸림. 성호씨랑 둘이 하니까 훨씬 쉬웠다. 작년에는 혼자서 한데다가 고랑 간격도 좁아 힘들었던 것 같은데 (이정도 수확하기 위해서는 3시간 이상 작업했던 것으로 기억함) 올해는 훨씬 수월. 한번에 딴 것으로는 기록이다. 씻어서 건조기에 넣으니 10판을 차지했다.이후 난 키르기스탄 여행. 8월 15일 전후해서 성호씨 혼자 2차 수확. 8시간 넘게 작업했다고 한다. 18일 고추꼭지 따서 건조기에 넣었는데 1차에 비해 두배가 넘었다. 대기록. 건조기 판마다 수북하게 12판이 다 찼고 그리고 나서도 한 콘티가 남았다. 지금까지 수확한 량은 작년 전체 수확량의 50%는 될 듯.특별..